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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팅



안녕하세요? 디지털콘텐츠 2팀에서 에디터 직무를 수행하는 박지원 입니다.

업무 이야기
Q. 에디팅 업무, 무슨 일을 하나요?
주로 브랜드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블로그/포스트 등 SNS에 올라가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고 업로드까지 합니다. 이밖에 기업 홈페이지에 올라가는 기사를 작성하고(이 경우 취재 나가 인터뷰하고 사진 촬영까지 합니다), 영상 팀과 협업해 시나리오나 스크립트를 작성하기도 합니다(방송국의 작가 역할을 하는 것이죠). 

Q. 콘텐츠는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나요?
먼저 절차를 설명할게요. 무한정으로 자유로운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브랜드 콘텐츠를 만들다 보니 월별로 정해진 사이클이 필요하고, 이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디터나 마케터는 늘 한 달 이상을 앞서가는 것 같은데요. ①월별 캘린더 작성 > ②주차별 기획안 작성 > ③디자인팀과 협의해 제작 및 고객사 컨펌 >  ④게재 및 관리가 매일매일 반복됩니다. 같은 사이클로 돌아가되 그 안에서 콘텐츠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달라지는 것이죠. 그 디테일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나만의 노하우로 만드느냐가 어려운 것 같아요ㅠ
 
앞서 말씀드린 방법으로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으면,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내가 맡은 브랜드와 연결할 수 있는지 고민합니다. 더 적합한 형태로 변형해보기도 하고, 살을 덧붙이기도 합니다. 이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팀원들과 함께 상의하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아요
 






역량 이야기
Q. 콘텐츠를 만들 때 아이디어나 영감은 어디서 받고계신가요?
전체적인 트렌드나 틀을 고민할 땐 TV 예능이 도움 됩니다. 방송을 탔다는 건 그만큼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뜻이죠. 채널을 돌려가며 슬쩍슬쩍 보는 것도 좋습니다. 디테일한 포인트를 공략하는 일상 공감 콘텐츠의 경우 인스타그램, 트위터에 떠돌아다니는 짤을 디벨롭하거나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무슨 대화를 하다가 '어 이거 재미있다!' 싶으면 나에게 보내는 카톡에 보내놓고 나중에 찾아봐요.
 
<독립일기> 같은 웹툰이나 <감자>, <재수> 작가 등의 인스타툰도 일상의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내가 맡고 있는 브랜드에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 나오면 참고하고, 길을 걷다가 위트 있는 간판, 현수막, 포스터에서도 아이디어를 얻어요!
 
마지막으로 카피가 고갈됐을 땐, 네이버에 '요즘 유행어'라고 치면 안 나오기 때문에(ㅠㅠ) 대학내일에서 운영하는 ‘캐릿’이나 인기 있는 유튜브 채널에서 제목을 참고해요. B급 채널보다는 달라스튜디오, 문명특급, 애니멀봐 등 방송국에서 운영하는 채널에서 사용하는 제목이나 자막이 브랜드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것 같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찾아보지만, 어떤 방법으로 든 늘 머릿속에 최신 유행밈이 적립되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에디터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요?

에디터는 마케터(AE)와 디자이너 사이에서 운영적인 면과 디자인적인 면을 모두 고려하는 존재인데요. 물론 좋은 아이디어와 글쓰기 능력도 중요하지만, 현실적 요소와 예술적 요소를 적절히 섞는 능력, 순간의 판단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이야기
Q. 에디터 직무를 수행하면서 힘들거나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업무시간 이후에도 계속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들여다보니 스마트폰 중독자가 되는 것 같아서 정신적으로 피로할 때가 있어요. 또 SNS 특성상 거의 매일 업로드가 진행되니 늘 긴장하고 있어야 하는 점이 조금 힘든 것 같아요. (꿈에서 자꾸 시계가 고장 나요… 😭) 

Q. 반대로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우리가 만든 콘텐츠가 많은 공감을 얻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즐거움을 느낄 때가 보람 있습니다.
 
Q. 에디터가 되기 위해서 취준생 시절에는 어떤 것들을 준비하셨나요?
'난 꼭 에디터가 되겠어!'하고 준비한 건 아니었지만, 기업 기자단이나 디자인씽킹 대외활동이 재미있어 보여서 해봤어요. 그때그때 관심 있는 분야의 학회나 동아리 활동도 했어요. 그때는 '난 뭐 하나 특별한 관심사나 장기가 없구나'하고 자책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잡다하게 해본 게 여러 분야를 다룰 수 밖에 없는 에디터 직무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에디팅(Editing) 직무 예비 동료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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