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프로듀싱(영상)직무, 무슨 일을 하나요? 주로 다양한 브랜드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기획, 촬영, 편집합니다. 대외활동 보고 영상, 오프라인 행사 스케치 영상 등도 제작합니다.
Q. 현재 담당하는 영상 콘텐츠는 어떤 프로세스로 만들어지나요? 언제 어떻게 필요한 영상인지, 클라이언트 또는 AE와 회의하면서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이후 레퍼런스를 찾고, 클라이언트 또는 AE와 기획을 조율합니다. 그런 뒤에 어디에서 어떤 장비로 몇 명이 촬영할지, 어떻게 조명을 설치할지 등 형식적인 부분을 고민합니다. 촬영을 잘 마친 후 영상 결에 맞는 디자인과 BGM을 고민해서 넣고 편집합니다. 이 과정으로 하나의 콘텐츠가 완성됩니다.
Q. 타부서와 협업이 많은 편인가요? 아무래도 클라이언트와 AE와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며 업무합니다. 제가 만족한다고 끝이 아니고,클라이언트가 만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역량 이야기
Q.영상 콘텐츠를 제작 할 때 기획, 촬영, 편집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셋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영상의 퀄리티가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모두 중요하지만, 그래도 시작 단계인 기획이 탄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촬영과 편집이 아쉬워도 기획이 좋으면 영상을 끝까지 보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역량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요? 참고하고 싶은 잘 만들어진 영상을 자주 찾아봅니다. 편집이나 디자인이 괜찮은 영상은 따로 캡처하기도 하고요. 이런 노력이 기획할 때 도움 되더라고요. 영상 제작 팁을 주는 유튜버 영상도 많이 봅니다. 일반인 브이로그 영상도 편집감이 괜찮으면 3~4번 반복해 다시 보곤 합니다.
나의 이야기
Q.일을 하면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점은? 어떤 영상을 원하는지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알아서 해달라’고 제작을 요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본인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빛을 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때 헤매면 많은 시간이 소모됩니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지 않으면, 당연히 후반에 수정도 잦고 매우 힘들어집니다.
Q.영상PD가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영상 전공이라 많은 촬영 현장 아르바이트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촬영과 편집을 하면서 겪은 시행착오야 말로 저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마지막으로, 프로듀싱(영상) 직무 예비 동료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영상PD를 지망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크리에이터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게 뚜렷하고 주관이 강합니다. 물론 필요한 역량이고, 좋은 장점입니다. 하지만 개인 유튜버가 아닌 이상 회사에 입사하면 크리에이터 성향보다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임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대학내일은 개인의 장점을 배려하고 성장에 도움을 많이 주는 회사입니다. 꼭 입사해서 함께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소개 직무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