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재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여러 기업의 홈페이지, 각종 공모전 및 이벤트 페이지의 레이아웃을 구현합니다. 동시에 사용자가 클라이언트의 홈페이지에 흥미를 가지고 더 오래 머물도록 다양한 마이크로 애니메이션도 함께 구현합니다. 서비스 오픈 후에도 최신 웹 트렌드 동향에 맞춰, 좀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보수 작업🛠도 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으로 쌓여진 인사이트 덕분에 최근엔 UI/UX 제안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어요!
Q. 어떤 언어와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나요? visual studio code라는 소스 편집기로 html, css, xjavaxscriptxx, jquery 언어를 사용해 퍼블리싱해요. 레이아웃은 html로, 마이크로 애니메이션은 css와 xjavaxscriptxx, jquery 언어로 구현합니다. 주로 Chrome 브라우저를 기준으로 코딩하지만, 퍼블리셔에게 크로스 브라우징은 매우 중요한 업무여서 개발자 분께 퍼블리싱 파일을 넘기기 전 다양한 브라우저와 운영체제(Chrome, explorer, edge, safari / android, iOS 등)에서 꼭 테스트 ✔ 해보곤 합니다.
역량 이야기
Q.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요건 또는 자질은 무엇인가요? E-Biz팀은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함께 일하고 있는 팀이예요. 서로 다른 업무 분야를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프로젝트를 완성해야하는 만큼, 다른 직무의 관점을 이해하려는 자세가 꼭 필요해요. 이런 로직, 디자인은 코드 설계가 어렵다고 배척하기 보다는 해당 내용이 나오게 된 히스토리를 이해하고 기획자, 디자이너와 논의하며 구현 가능한 범위의 내용을 함께 만들어가려는 태도를 가지는게 중요해요.
Q.해당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복사+붙여넣기’요!😁 외국 홈페이지에서 좋은 레퍼런스를 발견할 때마다 저만의 코드로 구현해보는 편이예요. 개인 공부로도 좋지만, 이렇게 차곡차곡 쌓이는 코드가 실제 프로젝트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주기적으로 샘플링 작업을 하는 편이예요.
나의 이야기
Q.현재 직무를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게 계기였어요. 사실 제 전공은 웹과 전혀 상관없는 행정학인데요. 다른 동기들처럼 행정고시를 준비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어요. 시험을 그만두고 나니 긴 공백기와 (신입으로 입사하기에 적지 않은) 나이로 과연 내가 취업할 수 있을까 덜컥 겁이 나더라고요.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불안할 때 제가 하고 싶던 일이 제일 먼저 떠올랐어요! 개인 블로그 커스터마이징에 만족하지 못해 독학으로 틈틈이 코드를 짜던 고등학교 시절부터 원했던 웹 제작 일을 하기로 마음먹고 공부를 시작했어요.
Q.일하면서 어렵고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클라이언트에게 웹 환경에 대해 좀 더 쉽게 설명하고, 좀 더 좋은 개발 방향으로 설득하는 일이 가장 힘들어요. 육안으로는 구현하기 쉬워 보이는 내용이 개발 측면에선 결코 쉽지 않을 때가 상당수여서, 클라이언트와 개발자 사이 의견을 절충하고 반영하는 일이 가장 어렵지만 동시에 중요해요.
Q.대학내일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뒤늦은 취업 준비로 불안함에 하루하루를 보냈던 저에게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곳은 정말 중요했어요. 그 점에서 수평적, 개방적인 사내문화로 유명한 대학내일에 지원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죠. 실제로 일하면서 이렇게까지 구성원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전사적인 사내 문화도 충분히 수평적이지만, 자율적인 팀 문화 또한 존중하기 때문에 직무나 프로젝트에 따라서 유연하게 팀 내 근무 환경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Q.마지막으로, 웹퍼블리싱 예비 동료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대학내일은 ‘내’ 일 보다는 ‘다른 사람’의 일을 더 멋있게 만들어 주는 일을 하는 곳이에요. 그만큼 다양한 프로젝트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같은 기능을 가진 요소라도 서로 다른 형태로 구현하는 능력이 중요해요. 대학내일에 지원할 때, 이 역량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일을 멋있게 만들어 주면서 동시에 ‘내’ 일을 확장하는 곳 또한 대학내일이에요. 퍼블리셔로 입사했지만, UI/UX 제안에 참여하기 시작한 제가 좋은 예시일 것 같은데요. 개인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멋진 곳에서 함께 일할 수 있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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